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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액 체납자 압류물품 온라인 공매로 체납세금 4억 6천만 원 징수 - 1~3일 경기도 압류물품 313건 전자 공매, 1,094명 참여·268건 낙찰
  • 기사등록 2025-12-09 0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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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268건이 낙찰됐다도는 공매를 통해 얻은 낙찰 금액 27천만 원과 공매 참여 전 일부 체납자의 자진 납부 19천만 원 등을 합쳐 총 46천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조세정의 실현과 고질적 체납 관행 근절을 10월부터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 수색에 나섰다도는 이 과정에서 입수한 명품 시계귀금속 등 고가 동산 압류품 313점을 대상으로 121~3일까지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했다경매에는 총 1,094명이 7천여 건의 입찰에 참여했다.


주요 낙찰 물품으로는 황금 거북이 10돈이 최저입찰가 675만 원보다 약 30% 높은 876만 원에 낙찰됐고최저입찰가 250만 원의 샤넬 가방은 약 240% 오른 591만 원에 낙찰됐다이 밖에도 롤렉스 시계(441만 원), 보테가베네타 가방은 325만 원루이비통 가방 215만 원로얄살루트 32년산은 52만 원에 낙찰됐다.


도는 올해 1·2차 압류품 온라인 전자공매를 통해 827천만 원, 1246천만 원 등 총 73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경기도가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도는 오프라인 공매에 이어 2020년 온라인 공매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과 PC로 간편한 입찰 참여를 이끌었다특히 올해는 제주도 등 타 지자체 또한 경기도 공매 플랫폼을 통해 체납자 압류품 공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공매 물품은 모두 납세 의무를 회피한 고액·상습 체납자 거주지에서 압류한 것이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빈틈없는 조세행정과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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