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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정책 주체로"… 한채훈 시의원, 제주청년센터서 의왕 해법 모색 - 청년이 정책 설계자로 참여… 제주형 숙의민주주의 모델 주목
  • 기사등록 2025-12-29 17:26:37
  • 기사수정 2025-12-29 17: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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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제주청년센터를 둘러보고있다.(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청년정책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청년센터를 방문했다.


의왕시의회는 한 의원이 지난 24일 제주청년센터를 찾아 청년 주도의 정책 참여 구조와 운영 성과를 직접 살피고, 이를 의왕시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제주청년센터 측은 2017년 개소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다락’ 본점을 포함해 5개 분점을 운영하며, 공간 지원을 비롯해 활동·교육·생활·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청년센터는 2023년부터 ‘제주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를 운영하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숙의민주주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청년자율예산사업에도 직접 참여하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술·봉사·여행·스포츠·자연 탐방 등 청년들의 자발적 동아리 활동에 운영비를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소통 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점도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한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제주청년센터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면밀히 살핀 뒤, 의왕시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어 “청년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설계자로 참여하는 제주의 사례는 의왕시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며 “청년이 직접 고민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살고 싶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의왕시 청년정책 담당 부서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행복해야 의왕시 전체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세대가 균형 있게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채훈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정책 아이디어를 토대로, 의왕시 실정에 맞는 청년 공간 확대와 자율적 참여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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