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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구 증가세…‘청년 유출’에서 ‘청년 정착’ 도시로 - 청년·도시 인구 2년 연속 증가, 정책 효과 가시화
  • 기사등록 2026-01-08 11:17:32
  • 기사수정 2026-01-08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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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인구 감소세를 벗어나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청년(19~39세)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청년 유출 도시’에서 ‘청년 정착 도시’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안양시 인구는 전년 대비 1.22% 증가한 56만3,27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중 청년층은 15만5,869명으로 전체의 27.7%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 이전(2018~2021년)에는 청년 1만4,430명이 순유출됐으나, 이후(2022~2025년 11월)에는 9,997명이 순유입되며 흐름이 반전됐다.


시는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신규 공동주택 입주와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꼽았다. 최근 2년간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105세대), 비산초교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133세대), 삼신6차아파트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19세대) 등 총 257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이 공급되며 청년층 유입을 견인했다. 올해도 호계온천주변지구(아크로베스티뉴) 79세대 공급을 포함해 2033년까지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주거 안정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가 시행 중이다. 또한 청년 일자리 연계사업, 창업 지원, 도전 지원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과 산후조리비, 출산지원금 등 출산·육아 지원 정책도 병행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층의 정착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입주 예정 물량과 정책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구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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