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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유출 해법 모색… 시장과 대학생 직접 소통 - 한양대 ERICA 학생팀과 인터뷰 진행
  • 기사등록 2026-04-10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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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출 해법 논의 (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는 지난 9일 한양대학교 ERICA 학생들과 청년 유출 문제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청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교내 공모전을 준비 중이던 학생팀 ‘안산스테이팀’이 이민근 시장의 SNS를 통해 직접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인터뷰에서는 청년 유출의 원인과 지역 정착 전략, 일자리와 도시 매력 간 연계 방안, 청년 참여 기반 정책, 해외 도시 사례 적용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가 계획도시로 조성된 만큼 체계적인 도시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많아 산업구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AI·로봇 등 첨단산업 기업 유치 기반이 마련됐고, 이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의 시선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직접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관내 대학과의 협력, 청년참여기구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시설을 개방, 주차장·체육관 등 생활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들은 “SNS를 통해 요청한 인터뷰가 실제로 이뤄져 뜻깊었다”며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를 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 유출 문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참여 확대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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