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2026년 주민과의 대화’(사진=연천군)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이 새해를 맞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1월 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8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주민 건의사항 처리 현황과 함께 2026년 신규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지난해 건의사항은 총 26건으로, 이 중 10건은 해결됐고 4건은 중장기 검토, 1건은 타 기관 건의, 11건은 불가 처리됐다. 올해 신규 건의사항으로는 ▲전곡읍 시내 전선 지중화 ▲국도 3호선 교차로 교통 혼잡 개선 ▲초등학생 통학 지원 확대 ▲주차 및 골목 통행 불편 해소 등 생활 밀착형 사안들이 다수 제기됐다.
연천군은 전선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전곡주유소~전곡4리 마을회관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신청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 혼잡 문제는 국토관리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학생 통학 지원은 통학권 보장 취지에 맞춰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화경제특구 선정 준비, 주차 공간 부족, 마을안길 통행 불편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연천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처리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을 지속해 행정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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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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