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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조와 상생 협력으로 안정적 노사관계 이어간다 - AI 당직시스템 도입…근무 부담 완화 및 행정 효율성 제고 ..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신설…출산율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 기대
  • 기사등록 2026-01-26 10: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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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앞 국기게양대에 시청사기(왼쪽 5번째)와 함께 노조기(왼쪽 6번째)가 게양돼있다.(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노동조합을 시정 운영의 중요한 동반자로 삼고, 올해도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이어간다. 시는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당직시스템 도입,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신설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AI 당직시스템은 정부의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에 맞춰 당직 업무 부담을 줄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 응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범 운영 후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월 20시간 이상 대행하는 직원에게 지급되며, 업무 사기 진작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2010년 시청사 본관에 노조 현판을 설치하고,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본관 앞 국기 게양대에 노조기를 상시 게양했다. 현재 전국공무원노조 252개 지부 중 안양시지부를 포함해 단 3곳만이 노조기를 상시 게양하고 있다.


또한 다면평가제 도입,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특별휴가 부여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운영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2022년에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비영리 사단법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대호 시장은 “노조와의 상생 협력은 책임 있는 행정을 가능하게 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며 성숙한 노사관계 지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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