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수원시가 6월 14일까지 운영하는 산불 대응 헬기(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특례시가 ‘산림을 넘어 사람으로, 골든타임 30분의 약속’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 생명과 거주지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산불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상황 중심 선제 대응 ▲첨단기술 기반 과학적 대응 ▲현장 중심 총력진화 ▲원인별 맞춤형 예방·홍보 등 4대 전략과 8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산림 중심’ 대응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 주민 대피 체계를 강화하고, 도심 지리 여건을 반영한 ‘수원형 주민 대피 5단계 체계’를 마련했다.
대피 단계는 ▲1단계 연기 자동 감지 ▲2단계 노약자·거동 불편자 이동 ▲3단계 차량 통제·대피령 발령 ▲4단계 전 주민 즉시 대피 ▲5단계 대피소 입소 및 구호물품 지급으로 운영된다. 산림청의 산불 확산 예측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거주지 도달 시간을 산출, 골든타임 30분 내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1월 20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총 192명의 인력을 투입,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산불 대응 헬기를 6월 14일까지 운용해 ICT 기반 플랫폼과 연계, 초동 진화와 확산 방지에 나선다.
수원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 기반의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겠다”며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헬기를 포함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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