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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60% 유지… 안정적 흐름 이어가 - 긍·부정 평가 최상위 사유 모두 ‘경제·민생’…중도층 지지 65%
  • 기사등록 2026-01-30 15:56:37
  • 기사수정 2026-01-30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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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사진=청와대)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를 기록하며 2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지지 흐름은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0%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로 집계됐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 모두 ‘경제·민생’이 꼽혔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9%)이 가장 많았고, 외교(17%), 소통(9%), 전반적인 국정 운영 평가(8%), 직무 능력과 유능함(6%), 주가 상승(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경제·민생(21%)이 최상위를 차지했으며, 외교(8%), 국정 전반에 대한 불만, 도덕성 문제, 독단적 국정 운영, 부동산 정책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85%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은 37%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55%, 인천·경기는 65%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77%)와 50대(71%)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으며, 18~29세는 4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7%가 이 대통령을 긍정 평가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39%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 중도층의 지지율은 65%로 나타나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5%를 기록했다. 두 당 모두 전주 대비 상승했는데, 민주당은 1%포인트,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올랐다. 한국갤럽은 국민의힘 지지도 반등과 관련해 최근 당내 주요 정치 일정과 지도부 행보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여권 내 추가 정치 변수의 파급력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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