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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신 반도체 특화단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언론 브리핑 -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 최종 통과…116만㎡ 대규모 산단 본격화
  • 기사등록 2026-02-27 17:52:11
  • 기사수정 2026-02-27 17: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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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경기 안성시가 동신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최대 관문이었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협의를 최종 마무리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안성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관련 언론브리핑을 열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안성은 2023년 7월 특화단지 지정 이후 경기도 심의회 부결 등 난관을 겪었으나, 지속적인 보완과 협의를 통해 경기도 재심의와 농림부 농지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번 농지전용 협의 완료로 특화단지 조성이 실질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신 반도체 특화단지는 지역 차원을 넘어 국가 반도체 전략의 핵심 축을 담당할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농림부가 제시한 조건을 실시설계에 충실히 반영해 일정 지연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AI 시대 도래와 함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소부장 공급망 자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동신산단 추진의 핵심 절차였던 만큼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의를 상시화하고 주민 의견 수렴 역시 형식이 아닌 실질적 과정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 완료로 116만㎡(약 35만 평) 규모의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본격화된다. 동신 특화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을 맡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된다.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생산유발효과 약 2조4천억 원, 1만6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오는 3월 산업단지계획 재수립을 거쳐 경기도 통합심의와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고시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동신 특화단지를 대한민국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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