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성남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가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휴대용 SOS 성남벨’ 3만8,016개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제정된 ‘초등학생 안심 물품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다.
SOS 성남벨은 위급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거나 고리를 당기면 120데시벨(dB) 이상의 경고음이 울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 장치다.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열쇠고리형 단말기(가로 6㎝, 세로 5.5㎝)로 제작됐으며,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 내구성을 강화했다. 디자인에는 성남시 캐릭터 ‘성나미’가 적용됐다.
보급 대상은 성남시 내 72개 초등학교 1~6학년생과 대안 교육기관 초등과정 6곳의 재학생이다. 신청·접수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학교·기관 단위로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등하굣길 아동 대상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벨을 도입했다”며 “어린이들의 일상 속 안전장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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