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센터 설립 시급” - 정책 컨트롤타워 부재 지적…2027년 본예산 반영 목표
  • 기사등록 2026-03-19 09:18:04
기사수정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정책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정책의 전환을 촉구하며 지원센터 설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정책 정담회’에서 “그동안 연구용역과 토론회 등을 통해 필요성과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됐다”며 “이제는 실행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경기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복지재단 김용진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뇌병변장애인은 약 5만 명으로 전국의 22%를 차지하지만 제도와 인프라 측면에서 소외를 겪고 있다”며 돌봄·건강 중심의 중장기 계획과 특화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부모회 측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이용 제한, 시설 대기 문제 등 불안정한 돌봄 환경을 호소하며 기존 시설 기능 보강과 시범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주간활동 서비스 참여 제한, 장애유형 간 정책 불균형, 일자리 연계 부족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에는 뇌병변장애인 정책을 종합적으로 담당할 컨트롤타워가 없다”며 “수요조사, 정책기획, 인력체계 구축까지 수행할 지원센터 설립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6년 준비를 거쳐 2027년 본예산 반영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합돌봄 정책 과정에서 중증·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이 오히려 소외될 수 있다”며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체계를 마련하지 않으면 또 다른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3-19 09:18: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장동근 기자 의 다른 기사보기
  •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