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 업무협약식(사진=군포시)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는 도시숲과 가로수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4월 9일 시청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군포시는 도시숲·가로수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임목폐기물로 처리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된 장소에 모아두면 업체가 이를 무상 수거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전환, 목재칩 등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군포시는 연간 약 3,500만 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연 300t 규모의 산물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각·매립 감소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우선 1년간 가로수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원·녹지·산림 등으로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은 버려지던 산물을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실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