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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호수 큰기러기(A89)(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왕송호수에서 관찰되는 큰기러기(Bean Goose, Anser serrirostris)가 러시아에서 태어나 왕송호수를 찾아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지난 1021일 왕송호수에서 위성추적기를 부착한 큰기러기 2개체(B01, A89)를 관찰하고 국립생물자원관에 가락지 부착정보를 의뢰했다.

 

이에 최근 러시아로부터 확인된 결과 큰기러기는 러시아 야쿠티아 습지에서 금년 89일과 10일에 부착한 어린 개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태어난 어린 개체가 직선거리로 약 4,000km 떨어진 의왕 왕송호수까지 날아오고, 현재 2,000여 개체와 함께 어울려 겨울을 나고 있는 것은 왕송호수가 내륙에 위치한 호수로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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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3 2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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