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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럴미터]차기 대선 정권 교체 여론 우세…정권 연장보다 7%p 앞서 - 지역·연령별 차이 뚜렷…중도층은 정권 교체 선호
  • 기사등록 2025-02-17 17:46:59
  • 기사수정 2025-02-17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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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1%, 국민의힘이 41.4%, 조국혁신당은 3.6%, 개혁신당 2.2%, 진보당 1.2%, 기타 정당 1.1%,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4%로 조사됐다.(사진은 MBC뉴스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원하는 여론이 정권 연장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발표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지지하는 응답은 51.5%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지지하는 응답(44.5%)보다 7.0%포인트 높았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정권 교체론이 2.3%포인트 상승하고, 정권 연장론은 0.7%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양측 간 격차는 3주간 오차 범위 내 접전을 이어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를 벗어나며 차이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정권 연장 57.4%, 정권 교체 35.6%)과 부산·울산·경남(52.6%, 44.1%)에서 정권 연장론이 우세했다. 반면, 호남(33.9%, 64.8%), 인천·경기(41.0%, 55.0%), 충청(43.0%, 52.0%), 서울(45.7%, 50.3%)에서는 정권 교체를 선호하는 의견이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57.7%, 37.5%)과 60대(51.0%, 45.6%)에서 정권 연장 지지가 높았고, 40대(33.1%, 66.4%)와 20대(41.5%, 51.0%)에서는 정권 교체를 더 선호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93.4%가 정권 연장을 지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4.6%는 정권 교체를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 연장(33.9%)보다 정권 교체(40.1%)가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6.9%가 정권 연장을, 진보층의 87.6%가 정권 교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 연장(38.5%)보다 정권 교체(57.8%) 응답이 더 많았다.


리얼미터는 “정권 교체 여론은 20대와 진보층에서 결집된 반면, 정권 연장 여론은 대구·경북과 보수층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1%, 국민의힘이 41.4%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2.3%포인트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1.4%포인트 하락하며 양당 간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3.6%, 개혁신당 2.2%, 진보당 1.2%, 기타 정당 1.1%,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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