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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 발의 -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단절 없이 이어져야”
  • 기사등록 2025-10-24 10:39:56
  • 기사수정 2025-10-24 1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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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해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및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평화의 소녀상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정적 근거를 담고 있다.


■ 평화의 소녀상 보호 및 관리체계 명문화


한채훈 의원은 22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조례특별위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관내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했다.


특히 소녀상 훼손 방지를 위한 담당부서 지정과 유지·관리 행정 지원 근거를 포함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 역사 교육·국제교류 등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근거


이번 조례안에는 평화의 소녀상 관련 기념사업 범위도 폭넓게 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역사 교육과 홍보사업 ▲역사자료의 수집 및 조사 ▲국제교류사업 ▲추모 및 위령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의왕시가 단순한 상징물 유지 차원을 넘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시민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문화적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 “평화의 소녀상, 체계적 보호와 지속적 기념 필요”


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주체가 명확해졌다”며 “행정적 지원을 통해 훼손 방지와 보존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뿐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 평화의 소녀상은 2018년 왕송호수공원에 처음 설치됐다가 접근성 개선을 위해 독립유공기념비 인근으로 이전해 현재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의원 #평화의소녀상 #위안부기념사업 #역사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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