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의왕1)은 24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운동부 훈련장비 현대화 예산이 대폭 축소된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예산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체육이 무너지면 지역체육과 국가체육도 함께 약해진다”며 학교체육의 구조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큰 폭의 증액으로 추진된 훈련장비 현대화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서 다시 축소되면 현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현재 학교운동부는 600여 팀이 운영되고 있으나, 내년도 예산 수준으로는 극히 일부 학교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이 학교체육을 실질적으로 육성할 의지가 있다면 감액이 아니라 지속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상한만 이유로 현장의 필요를 줄이는 방식은 타당하지 않다”며 집행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사회적 역량 강화 지원사업이 학교정책과로 이관된 점을 언급하며 “교육과정 안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학사 공백기 해소라는 사업 취지를 유지하려면 정책적 정합성을 확보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교체육은 교육과 지역사회, 국가 전체의 체계와 직결되는 기반”이라며 “학교운동부의 장비 현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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