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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국제노동페스타서 한국 선출직 정치인 대표 연설…글로벌 청년 노동 담론 이끌어 - 국내 지방의원 중 유일 참석…ILO·각국 청년들과 노동의 미래 집중 토론
  • 기사등록 2025-12-18 11:42:50
  • 기사수정 2025-12-18 1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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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노동페스타 폐막식에서 한국대표 연설을 하고 있는 한채훈 의원(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국제무대에서 한국 청년 정치인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한 의원은 지난 16~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노동페스타(International Labor Festa)’에 한국 선출직 정치인을 대표해 참석해, 세계 각국 청년들과 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국제 노동 행사로, 지방정부가 국제기구·중앙정부와 협력해 개최한 첫 사례다. 현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ILO,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사용자총연맹(IOE), 한국노총·민주노총, 경총 등 국내외 노동 분야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 의원은 국내 지방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개막 전 사전행사부터 폐막식까지 3박 4일 전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 워라밸과 임금 구조, 청년 세대의 노동 선택과 역할 등 주요 쟁점을 놓고 50여 개국 100여 명의 청년 참가자들과 토론하며 정책적 시야를 넓혔다.


행사 기간 중 한 의원은 국제노동페스타 청년 멤버들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명 공장을 방문해 자동화된 전기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노조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산업 현장 중심의 노동 현실도 직접 점검했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한 의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연설자로 단상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한 의원은 연설을 통해 ▲노동 가치의 정당한 인정 ▲모든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 보장 ▲정규직·비정규직 간 차별 해소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 등 네 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숙련도에 따른 합리적 기준은 필요하지만 불합리한 임금 격차는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국경을 넘어 확인한 청년들의 연대와 문제의식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의왕시, 나아가 대한민국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청년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노동페스타를 계기로 한 의원은 지역 정치인을 넘어 글로벌 청년 노동 담론에 참여하는 차세대 정치 리더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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