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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 트램 사업 재추진… 입찰조건 개선으로 정상화 본격화 - 계약 절차 중단 후 한 달 만에 개선 완료
  • 기사등록 2026-01-30 1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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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는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의 신속한 재개를 위해 입찰조건을 과감히 개선하고 본격적인 입찰 절차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계약 절차가 중단된 직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건설업계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과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 1월 중 입찰조건 개선을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공사 발주 및 조달청 계약 의뢰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재입찰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통상적인 행정 절차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건설사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측이 어려운 지하매설물 이설 비용을 사후원가검토(PS) 항목으로 지정해 화성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트램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지장물 이설공사 등 어려운 공사 여건을 반영, 공사기간을 당초 43개월에서 53개월로 10개월 연장했다. 공사금액도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6,834억 원에서 6,932억 원으로 98억 원 증액됐다.


화성시는 이번 입찰조건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입찰 참여 여건을 마련한 만큼, 신규 입찰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 우선시공분 착공을 목표로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을 전문가와 건설업계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입찰조건을 개선했다”며 “빠른 시일 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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