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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2차 공천 결과 발표…안성만 단수, 18곳 경쟁 구도 확정 - 19개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김보라 안성시장민 단수 후보 결정
  • 기사등록 2026-03-30 10:26:55
  • 기사수정 2026-03-30 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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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총 19개 지역 가운데 안성시만 단수 공천이 확정됐고, 나머지 18개 지역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가리게 됐다. 안성에서는 김보라 시장이 단수 후보로 결정됐다.


도당 공관위는 이번 심사에서 ‘경쟁을 통한 검증’ 원칙을 강조하며, 현역 단체장이 포함된 지역 상당수를 경선으로 전환했다. 이는 기존 기득권 유지보다는 후보 경쟁력을 중심으로 판단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경선 구도는 지역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2인 경선은 성남·수원·안양·의왕·시흥·포천·가평 등 7곳에서 진행되며, 동두천·하남·화성·여주 등 4곳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광명·광주·양평은 4인 경선이 예정돼 다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변화도 있었다. 성남의 경우 당초 단수 공천이 검토됐으나, 후보 간 이의 제기와 재심 절차를 거치면서 경선으로 전환됐다. 당내 검증 절차가 실제 공천 결과에 영향을 미친 사례로 주목된다.


출마자가 많은 지역은 별도의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군을 압축한다. 의정부와 평택은 5인 예비경선을 거쳐 3인 경선으로 좁혀지고, 안산과 고양은 7인 예비경선을 통해 4인 경선 체제로 정리된다.


경선 방식도 단계별로 차이를 둔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100%로 진행되며, 본경선과 결선 투표는 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구조다. 또한 3인 이상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도당 공관위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4월 중순까지 광역·기초의원 공천을 포함한 전체 후보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당내 후보 간 경쟁을 정리하고 본선 대응을 위한 ‘원팀’ 체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쟁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을 통해 본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천 과정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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