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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본격 확대…“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 전국 시행 맞춰 대상 확대·체계 정비
  • 기사등록 2026-04-01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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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통합돌봄 확대시행 포스터(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가 지난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부천형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통합돌봄은 질병이나 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핵심은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총 9,735명에게 29,377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 만족도는 평균 96%에 달했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6년 연속 수상, 성과대회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외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본사업에서는 지원 대상을 기존 거동 불편 노인에서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까지 확대한다. 또한 14종의 특화 서비스와 기존 복지 서비스 22종을 합쳐 총 36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굴·신청 창구도 89개로 늘려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접근성을 강화했다.


부천시는 돌봄지원과를 비롯한 8개 부서와 75개 민간 기관·단체가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의사·간호사·운동 지도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력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한다.


정애경 복지국장은 “부천형 통합돌봄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과 필요성을 입증한 정책”이라며 “본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이끌어 전국 시행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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