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23일 수원역 AK플라자 앞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요구 집회(사진=오마이뉴스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및 산업별 노동조합들과 경기지역 진보정당·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인 경기시국대회 준비위원회(시국준비위)는 23일 오후 2시 수원역 AK플라자 앞 도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 지금 당장 시대 대전환”이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현 정부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국준비위는 선언문을 통해 “현 정부의 친재벌 정책과 서민 소외 정책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며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 동안 노동자와 시민들의 삶이 궁핍해졌으며,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성영 시국준비위 공동대표는 “정부의 부자 감세 정책이 대다수 국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힘으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이종철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 대표는 “미국 중심의 한미동맹 정책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를 저해하고 있다”며 “평화를 위협하는 외교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평화로운 시위를 이어가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 전환과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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