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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3%…한덕수 23%, 김문수 12% - 이재명, 진보·중도층 결집 속 선두 유지…한덕수 10%p 급상승 주목
  • 기사등록 2025-05-08 13: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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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사진=MBC뉴스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이 후보는 4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후보에 대한 적합도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1%,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77%가 이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꼽았다.


한편,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는 23%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주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2%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3.1%p)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한덕수 후보가 53%, 김문수 후보가 32%의 지지를 각각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소속 이준석 후보는 5%의 적합도를 보였으며, 전체 응답자 중 15%는 '모름' 또는 '무응답'으로 응답을 유보했다.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4%로 선두를 지켰고, 한덕수 후보는 34%, 이준석 후보는 6%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나리오인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대결에서는 각각 43%, 29%, 7%의 지지율을 보였다.


호감도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43%로 가장 높았으며, 한덕수(36%), 김문수(28%), 이준석(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당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4%였고, 가능하면 하겠다는 응답은 11%,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4%에 그쳤다.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 중 76%는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으며, 22%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했다.


유권자들이 꼽은 대선 후보 선택 기준은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31%)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도덕성과 청렴성’(23%), ‘정책 실현 가능성’(15%), ‘정권 교체 혹은 유지’(10%) 등의 순이었다.


정권 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은 52%로, 정권 재창출 응답(39%)보다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한편, 최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 응답자의 45%는 ‘공감한다’, 47%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진보층과 중도층은 각각 75%, 54%가 ‘공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보수층은 75%가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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