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전국)=장동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대통령으로 확정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은 3년 만에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넘어가게 됐다.
4일 새벽 2시 30분경 개표가 약 90%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이 후보는 48.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후 오전 4시 기준 개표율이 99%에 달한 가운데, 이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은 49.33%로 집계됐다. 반면, 주요 경쟁자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2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수도권과 호남을 비롯한 전국 여러 지역에서 우세한 득표율을 보였다. 서울, 인천, 경기,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11개 시·도에서 김 후보를 앞섰으며, 특히 전라 지역에서는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 후보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과 강원도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지역적 기반을 다졌다.
이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통령 당선 확정 의결 이후,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신분을 갖게 된다. 곧이어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새 정부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취임식은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에 돌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당선인은 취임 직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을 포함한 주요 참모진을 조속히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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