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천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인 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빠른 유행 시작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고령층에서 감염 증가가 예상된다.
안양시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세~64세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어린이, 임산부, 고령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대호 시장은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실천이 백신접종과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핵심 수단”이라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향후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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