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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전통과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시민 호응 이끌어 -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 실사구시 정신 현대적으로 재해석
  • 기사등록 2025-10-20 1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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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사진=남양주시)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문화제는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을 주제로 실사구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전통 유생복을 입고 취타대 행렬에 참여하며 개막을 알렸고, 드론을 활용한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는 과거와 현재의 상징적 연결을 보여줬다.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개막식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 농악, 합창, 국가무형문화재 공연, 초등학생 역사 골든벨 등 문화예술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경제 트레이너 김경필의 ‘경세유표 토크쇼’는 다산의 사상을 현대 경제관념과 접목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줄타기 명인 권원태의 공연은 수동초 송천분교 학생들과 함께하며 세대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약용 미래공방’에서는 3D펜 만들기, 거중기 AR체험, 드론 코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와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여유농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이 판매되며 도농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시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제로 꾸몄다”며 “앞으로도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남양주형 문화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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