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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에 대대적 투자…글로벌 4대 강국 도약” - “국방 핵심기술·무기체계 독자 확보…기술주권 확립이 목표”
  • 기사등록 2025-10-20 11:55:12
  • 기사수정 2025-10-20 1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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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 [경기뉴스탑(서울)=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0일 “2030년까지 국방과 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R&D)에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겠다”며 “대한민국을 글로벌 4대 방위산업·항공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5’ 개막식 축사에서 “외국의 잉여 무기를 받아 쓰던 나라가 이제 세계 5대 국방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그 기반 위에 더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 특수반도체·소재 기술 집중 투자…기술주권 확보가 핵심”


이 대통령은 먼저 국방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국방 분야의 특수반도체를 비롯해 독자적으로 확보해야 할 핵심 기술·부품·소재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며 “기술주권 확립을 통해 외국 의존을 줄이고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며 “정부는 국방개혁 과정에서 민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과 도입 절차를 단축하는 ‘방위산업 패스트트랙’ 제도를 확대해 민간 기술이 신속히 군에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스타트업 참여 확대…민·군 상생 생태계 구축”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생태계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참여 문턱을 낮춰 민·군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기업의 혁신이 곧 국가안보의 경쟁력이 되는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 세금으로 성장한 방위산업을 대한민국의 핵심 제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방산 4대 강국 실현’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 강국의 비전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시장과 연대 필수…‘안보협력 파트너’로 글로벌 신뢰 구축”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성장 전략이 국내시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산업은 대규모 자본과 첨단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세계 시장과의 연대·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대한민국은 ‘안보협력 파트너’라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아니라, 세계 평화를 지키는 신뢰받는 기술 강국이 되는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그 위대한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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