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GS파워의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안양 범계역 인근 모습 (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GS파워 열수송관 파열 사고를 계기로, 열공급망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고로 인해 안양·군포 지역 5만 세대 이상의 시민들이 난방과 온수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복구 작업을 거쳐 29일 열 공급이 재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시는 단순 배관 문제가 아닌 열공급망 전반의 노후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GS파워에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의 신속한 완료 ▲노후 배관에 대한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체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열수송관 파열 사고는 안양뿐 아니라 열공급망이 오래된 도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 대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11월 중 GS파워와 대책회의를 추진하고 전문가 자문을 실시할 것”이라며 “평촌 신도시 정비사업과 병행해 노후 기반시설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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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고 현장인 범계역 인근 도로는 복구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1개 차선만 통행이 가능했으나, 31일 오전 10시경부터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 도로 전면 개통까지는 약 일주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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