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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양동 산단은 양평 첫 산업기반… 앵커기업 유치 총력” - 양평 첫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 주민·기업인 대상 간담회 열어
  • 기사등록 2025-12-05 1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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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양평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지역 산업 기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양평)=이윤기 기자]경기도와 양평군이 협력해 추진 중인 **양평군 최초의 산업단지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본격 조성 국면에 들어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양평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양평 산업 기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양평 첫 산업단지… 의미 크다. 앵커기업 유치에도 도가 적극 나설 것”

김 지사는 양평군 양동문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평은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산업단지가 단 한 곳도 없었던 지역”이라며 “양평 역사상 첫 산업단지가 양동에 들어서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양평을 자연환경이 좋은 데서 더 나아가, 기업과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자연보전권역 규제 한계 넘어 “연접개발”까지 검토

김 지사는 자연보전권역 내 개발이 6만㎡ 이하로 제한된 구조적 문제도 설명했다. 그는 “현재 규제하에서도 여러 개의 6만㎡ 단지를 연접해 최대 30만㎡까지 확장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며 “여주 가남산단이 그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양동 산업단지 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이 원하면 연접 산업단지 추가 조성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예정된 사업기간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고, 더 앞당길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탄력’… 2030년 준공 목표

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조성되는 양동 일반산업단지는 총 5만 8,306㎡ 규모,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양평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공영개발 방식이다.


양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개발 난관에 부딪혔으나, 경기도·양평군·GH가 원팀으로 협업한 끝에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하며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돌입했다.


경기 동부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축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동부 SOC 대개발’을 선언한 이후 동부권의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을 강조해 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 규제 완화, 균형발전 정책 강화 등을 통해 양평을 포함한 동부지역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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