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공정무역도시 2자 채인증기념식(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지난달 28일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개최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기념식에 참석해 시의 공정무역 정책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재인증 기념식은 의왕시 성고개로 복합문화공간 ‘마켓발견’에서 열렸으며, 공정무역 실천기관의 성과 공유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지난 2020년 관련 조례 제정 후 2021년 첫 인증을 받았고, 2023년 1차 재인증에 이어 올해 2차 재인증까지 성공하며 공정무역 운동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서는 의왕시 공정무역 실천기관들이 그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더불어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비건 요리 시연, 공정무역 마스코바도 설탕을 활용한 바디클렌저 만들기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의왕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민 참여와 지역 단체들의 연대가 있었기에 다시 한번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향후 공정무역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채훈 의원은 최근 공정무역도시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등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관계자들과 시 집행부의 협력을 통해 재인증을 이뤄낸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의왕시의 공정무역 가치가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필요 재원과 행정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시는 2020년 공정무역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꾸준히 정책을 추진하며, 2021년 최초 인증, 2023년 1차 재인증, 2025년 2차 재인증까지 연속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생태계를 강화해 국내 공정무역 도시 모델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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