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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청년공간 2.0 대전환 정책토론회' 내달 2일 개최 .. 한채훈 의원이 좌장 맡아 - 고천동 청년공간 폐쇄 문제 제기…‘접근성·권익 중심’ 정책 전환 주도
  • 기사등록 2026-01-23 1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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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채훈 의원(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청년정책의 방향 전환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의왕시의회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지원센터 2.0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좌장은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맡아 논의를 이끈다.


이번 토론회는 제9대 의왕시의회 임기 중 열리는 열두 번째 정책토론회로, 단순 공간 제공에 머물러 온 기존 청년공간 정책의 한계를 짚고, 청년 권익 보호와 위기 대응 기능을 강화한 ‘청년지원센터 2.0’ 모델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그동안 한채훈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의왕시 청년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는 행정 중심지였던 고천동 청년공간 폐쇄를 두고 “접근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후퇴시킨 결정”이라며, 공간 중심 정책에서 삶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공간을 단순 이용시설이 아닌, 정책·상담·연결 기능을 갖춘 공적 거점으로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다. 노무·법률·주거 등 전문 상담 기능,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민간 전문성을 결합한 운영 모델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토론회에는 전국 단위 청년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논의의 깊이를 더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김광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찬규 안산시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 이성재 전 제주청년센터장 등이 패널로 나서 각 지역의 정책 경험과 제도 개선 방안을 공유한다.


발제는 박현호 의원이 맡아, 현행 「의왕시 청년 기본 조례」의 제도적 한계를 분석하고 청년지원센터의 법적·정책적 위상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청년지원센터 2.0은 시설 확장이 아니라 정책의 질적 전환”이라며 “청년이 전세 사기, 부당 해고, 법적 분쟁 등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공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언을 토대로 조례 개정과 예산 반영까지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의회 안팎에서는 이번 토론회가 제9대 의회 마지막 정책토론회라는 점에서, 한채훈 의원의 청년정책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청년정책을 의정 활동의 핵심 축으로 삼아온 그의 행보가 실질적인 제도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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