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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도가 더 뛰겠다”…민생·교통·돌봄 전면 강화 선언 - "이재명 정부 1년, 회복과 성장 궤도…지방정부가 민생 현장 책임질 때”
  • 기사등록 2026-02-02 10:43:55
  • 기사수정 2026-02-02 1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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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도민의 삶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 정책의 최우선 목표”라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우리 경제는 회복과 성장의 궤도에 올라섰다”며 “이제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 7,000억 달러 달성과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을 언급하며 “경기도의 목표는 도민 모두가 나아진 생활을 피부로 느끼는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비 절감에 정책 역량 집중…장바구니·교통·돌봄 3대 축

김 지사는 우선 생활비 부담 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통해 가계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동시에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올해에도 통큰세일과 힘내GO 카드를 더욱 확대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비 절감도 주요 정책으로 꼽았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169만 명이 연평균 24만 원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올해부터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갖춘 ‘모두의 카드’를 포함한 ‘The 경기패스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GTX 개통과 별내선 개통,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효과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올해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를 실현하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와 GTX 노선 연장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병과 돌봄 분야에서는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을 성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필요한 돌봄을 받는 ‘360도 돌봄’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며 중앙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경기도가 현장에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정 제1동반자”…반도체·AI·기후산업으로 성장 견인

김 지사는 경기도를 ‘국정 제1동반자’로 규정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의 현장 책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잠재성장률 3% 가운데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AI·기후산업을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로 제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 반도체특별법 국회 통과, AI 광역 네트워크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핵심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제안한 반도체특별법의 지원책을 현장에 즉시 접목하겠다”며 “AI 클러스터 거점도 판교·부천·시흥·하남·의정부 등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중심 행정 강조…“달려간 곳마다 달라졌다”

김 지사는 임기 동안 31개 시군을 모두 방문하며 6,400여 명의 도민을 만나 3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 중 70%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 해결한 과제는 실행으로 완전히 마무리하고, 남은 과제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달달버스 시즌2’를 통해 더 빠르고 힘차게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임기 초의 각오로 1,420만 도민 모두가 나아진 살림을 체감하도록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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