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3월 5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슬로우조깅프로그램에서 자세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백세시대를 대비해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노쇠 예방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감소증’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근육량이 줄면 걷기·일어서기 같은 기본 활동이 어려워지고, 낙상과 골절 위험이 높아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질병관리청 조사(2024)에 따르면 65세 이상 근감소증 유병률은 9.4%로, 어르신 10명 중 1명꼴이다.
이에 안양시는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교실 ▲저강도 생활형 운동인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 ▲전문가 초빙 근육관리 건강특강 등 3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동교실은 체력 수준에 따라 그룹을 나눠 10주간 진행되며, 올해 총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슬로우 조깅은 무릎과 관절 부담이 적어 고령층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전문 강사 지도와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오는 4월 2일에는 안양아트센터에서 근육 건강과 영양 관리법을 주제로 한 건강특강도 열린다.
안양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노쇠예방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장기요양 및 돌봄 수요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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