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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인플루엔자 유행 수준 ‘경고’…조속한 예방접종 재차 당부 - 경기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유행기준치 두 배 넘어
  • 기사등록 2025-11-09 0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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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유행 기준치의 두 배를 넘어섰다며 조속한 예방접종을 재차 권고하고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544(10.26.~11.1.)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22.0명으로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9.1)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재채기에 의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이 많은 영유아와 학생들에게 빠르게 확산된다도내 7~12세 환자 비율은 81.1, 1~6세는 49.5, 13~18세는 31.5명으로 확인돼 어린 연령대에서 높은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9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접종 대상은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이다특히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기온이 낮아지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어르신어린이임신부 등 면역 취약계층의 접종이 특히 중요하다.


114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약 155만 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63.7%를 기록했으며어린이 접종률은 49.5%로 약 68만 명이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다가까운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률이 유행기준보다 높은 상황으로 도민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어르신어린이임신부는 서둘러 접종해 겨울철 유행 전에 면역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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