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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상화, 못할 일 아니다…국민 믿고 가면 된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 보도 공유하며 강한 시장 안정 의지 표명
  • 기사등록 2026-01-31 09:52:02
  • 기사수정 2026-01-31 1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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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사진=청와대)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부동산 구조 정상화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소개하며 “망국적 부동산 구조를 바로잡는 일이 불가능해 보이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계산보다 국민을 믿고 비판을 감수하면 되는 문제”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는 보도를 인용한 것으로, 대통령의 메시지는 시장에 대한 분명한 정책 신호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과거 정책 경험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경기지사 재임 당시 추진했던 계곡·하천 불법시설 정비 사례를 들며 “불법과 특권이 난무하던 구조를 정상화해 결국 현장을 바꿔냈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시장 개혁을 통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었던 경험을 거론하며 “부동산 정상화는 그보다 더 중요하고, 난이도도 낮은 과제”라고 평가했다. 구조적 왜곡을 바로잡는 데 정책적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금이 선택의 시점”이라며 “기회를 잡지 않으면 이것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성 발언을 덧붙였다. 이는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매물을 거둬들이는 일부 투기적 수요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치권과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발언을 정부의 시장 안정 기조가 단기 대응이 아닌 구조 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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