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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화문서 출정식…김문수·이준석도 첫 유세 돌입 - "혁신”·“민생”·“청년” 내세운 3파전…첫날부터 지역별 핵심 공략 시동
  • 기사등록 2025-05-12 08: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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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0시를 기해 시작됐다.(사진=MBC뉴스)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0시를 기해 시작되면서 주요 정당 후보들이 일제히 첫 유세에 나섰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광화문을 ‘빛의 혁명’ 상징 공간으로 설정하고, 공식 선거운동의 출발점으로 선택했다. 특히 해당 장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가 벌어졌던 곳으로, 상징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출정식 직후 경기 성남 판교를 방문해 ‘K-혁신 브라운백 미팅’을 열고, 혁신 산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경기 화성 동탄과 대전으로 이동해 반도체 및 과학기술 분야 유세를 펼치며 핵심 산업 공약을 알렸다.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 후보의 10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가장 이른 새벽 5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밥상 물가 안정’을 주요 메시지로 내세웠다. 이후 대전현충원과 대구 서문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중부·영남권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자정 0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후보들 중 가장 먼저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이후 서울로 이동해 연세대학교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청년층과 수도권 유권자를 상대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는 총 7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6월 2일 자정까지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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