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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심판론” 강조하며 충청권 행보...수도권 이어 중원 민심 공략 - "심판과 미래의 갈림길”...직접 메시지로 중도층 공략 나서
  • 기사등록 2025-05-25 07:26:58
  • 기사수정 2025-05-25 07: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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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전국)=장동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당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 공약과 비전을 재차 강조하며 본격적인 정책 드라이브에 나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의 지지율 추이, 경쟁 후보 단일화 가능성 등을 둘러싼 언론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국민의 선택은 심판과 미래 사이의 결단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낼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최근 보수진영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거론되며 지지율 격차가 다소 좁혀지는 흐름을 보이자, 직접 언론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기자간담회 이후에는 곧바로 충남 당진, 아산, 천안을 차례로 방문해 거리 유세를 펼치며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전날 경기 부천, 안양,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주요 격전지를 돌며 수도권 민심 다지기에 주력한 데 이어, 오늘은 중원 민심을 잡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충청권은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지역인 만큼, 이 후보는 “충청이 미래를 바꾸는 중심이 돼야 한다”며 지역 맞춤형 공약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후보는 △기초연금 확대 △청년 기본소득 단계적 도입 △국가책임 출산지원 등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한 ‘민생 회복’ 비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또한,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산업 구조 개편과 경기 남부권 첨단산업 육성 방안도 적극 언급하며 정책 선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 후보의 연이은 수도권 및 충청권 방문을 두고, 격전지 표심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 후보는 기존의 지지층을 넘어 무당층과 중도 유권자에게도 확장 가능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는 주말에도 경기도 내 유세를 재개하고,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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