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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임금이 조금 낮더라도 고용이 안정되고 업무환경이 좋은 직장을 원합니다

수원시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한 ‘2017 청년정책 소논문 콘테스트공모에서 서강대학교 지식융합학부 장민기 씨(24)의 연구논문 청년들의 임금-비임금 선호체계 조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3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2017 청년정책 소논문 콘테스트논문 발표회와 시상식을 열고, 대상 1(상금 200만 원), 우수상 2(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11(상금 각 30만 원) 14편의 논문 제출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장민기 씨는 논문 발표에서 정부·지자체에서 다양한 청년실업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여건은 그리 달라지지 않고 있다정책집행 대상인 청년들의 의사가 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이 취업에 있어 급여·임금인상 등 임금요소와 고용안정·업무환경·심신안녕 등 비임금요소중 어떤 부분을 선호하는지 알고 싶었다며 연구 취지를 밝혔다.

장 씨의 연구는 19~31세 청년 327명을 대상으로 선택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 씨는 연구 대상자들이 임금요소와 비임금요소를 놓고 연속적으로 3번의 선택을 하도록 유도했다. ‘기본 임금과 일반적 근무환경에서 출발한 대상자들은 3번의 선택을 거치면서 유형1부터 유형8까지 8가지(23) 선호체계로 분류됐다.

유형별로 보면 유형1 220%의 임금, 6개월 단기계약직, 잦은 야근, 과중한 업무 유형2 169%의 임금, 16개월 장기계약직, 주말보장, 교육비지원 유형3 169%의 임금, 1년 장기계약직, 주말보장, 괜찮은 근무환경 유형4 130%의 임금, 무기계약직, 주말보장, 괜찮은 근무환경 유형 5 169%의 임금, 1년 장기계약직, 주말보장, 괜찮은 근무환경 유형 6 130%의 임금, 무기계약직, 주말보장, 괜찮은 근무환경 유형7 130%의 임금, 2년 장기계약직, 주말보장, 쾌적한 근무환경 유형8 100%의 임금, 무기계약직, 주말보장, 해외연수·휴가지원, 쾌적한 근무환경 등이다.

유형1에서 유형8로 갈수록 대체로 임금요소보다는 비임금요소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3번의 선택 후 분류된 결과는 유형1 22(6.7%) 유형2 23(7%) 유형3 21(6.4%) 유형4 24(7.3%) 유형5 75(22.9%) 유형6 51(15.6%) 유형7 34(10.4%) 유형8 77(23.5%)으로 나타났다.

) 연구대상자 327명의 3차례 연속 선택 결과

유형구분

선택자()

비율(%)

유형 1 220%의 임금, 6개월 단기계약직, 잦은 야근, 과중한 업무

22

6.7

유형 2 169%의 임금, 16개월 장기계약직, 주말보장, 교육비지원

23

7.0

유형 3 169%의 임금, 1년 장기계약직, 주말보장, 괜찮은 근무환경

21

6.4

유형 4 130%의 임금, 무기계약직, 주말보장, 괜찮은 근무환경

24

7.3

유형 5 169%의 임금, 1년 장기계약직, 주말보장, 괜찮은 근무환경

75

22.9

유형 6 130%의 임금, 무기계약직, 주말보장, 괜찮은 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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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4 1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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