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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두 주 연속 60%대 유지…중도층도 과반 지지 유지 - 긍정평가 이유 ‘외교 성과’ 급상승…경제·민생은 긍·부정 모두 핵심 요인
  • 기사등록 2025-11-28 11:12:52
  • 기사수정 2025-11-28 1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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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6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1월 25~27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전주와 동일한 수준으로, 이달 초 하락세에서 다시 반등한 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정 평가는 31%로 1%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9%였다. 한국갤럽은 “11월 들어 대통령 지지율이 60% 안팎에서 움직이며 비교적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긍정평가의 핵심 요인은 ‘외교’…한 주 새 9%p 상승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본 응답자 중 43%는 ‘외교 성과’를 이유로 꼽았다. 한 주 전(34%) 대비 9%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로, 최근 정상외교 활동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경제·민생 개선 노력’(11%), ‘직무 능력·유능함’(6%) 등이 거론됐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4%)이 가장 많았고, ‘도덕성 문제·재판 관련 논란’(12%), ‘전반적 국정운영 미흡’(8%) 순으로 나타났다. 긍·부정 양측 모두 경제와 민생이 중요한 판단 기준임을 보여준다.


■ 지역별 지지율, 광주·전라 84%로 최고…TK는 최저지만 소폭 상승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4%)가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고, 대구·경북은 46%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전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인천·경기와 부산·울산·경남은 각각 60%, 서울은 57%, 대전·세종·충청은 55%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과반 지지율을 유지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77%)와 50대(70%)가 지지율을 견인했다.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50%를 넘겼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85%, 보수층 36%, 중도층 64%로 조사됐다. 특히 중도층 지지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주 대비 소폭(2%p) 감소했다.


■ 정당 지지도는 민주 42%·국힘 24%…구도 고착화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포인트 낮아졌고, 국민의힘은 3주 연속 동일 수치를 유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15%를 기록해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지지 정당 없음’은 31%였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 진보당이 1%였으며 무당층은 26%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8월 중순 이후 여당(민주당) 지지율은 40% 안팎, 국민의힘은 20%대 중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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